31일 한석수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이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공용브리핑실에서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제공




[데이터뉴스] 31일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및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한구조개혁평가는 총 298개교(일반대, 산업대, 전문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총점을 기준으로 5개 등급으로 나뉘었다.

그룹은 그룹Ⅰ(A·B·C 등급)과 그룹Ⅱ(D·E등급) 등 5개며, 이 중 32개교가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았다.

D등급 또는 E등급 평가를 받은 학교 중에는 전문대 34개교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평가에 따라 4년제 일반대학 32개교와 전문대학 34개교가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의 재정지원 제한을 받게 됐다.

평가 결과 일반대는 A등급(95점 이상)이 34개교, B등급(90점 이상)이 56개교, C등급(90점 미만)은 36개교, D등급은(70점 이상)은 26개교, E등급(70점 미만)은 6개교였다.

전문대는 A등급(95점 이상)이 14개교, B등급(90점 이상)이 26개교, C등급(90점 미만)은 58개교, D등급은(70점 이상)은 27개교, E등급(70점 미만)은 7개교였다.

D등급 평가를 받은 대학은 컨설팅 이행과 자율적 구조개혁으로 성과를 내면 2017년 재정지원이 다시 허용될 수 있다.

하지만 E등급 평가를 받은 대학은 내년 2016년부터 재정지원사업,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이 차단되며, 컨설팅을 통해서 평생교육기시설로 기능전환이 유도된다.

D등급 중 일반대는 강남대, 경주대, 극동대, 상지대, 세한대, 수원대, 영동대, 청주대, 호원대, 한영신학대 등 10개교로 일반 학자금 대출이 50% 제한된다.

전문대는 농협대, 김포대, 목포과학대, 여주대, 서일대, 송곡대, 세경대, 성덕대, 송호대, 수원과학대, 상지영서대, 천안연암대, 충북도립대, 한영대 등 14개교다.

E등급을 받은 대학은 13개교로, 일반대는 한중대, 신경대, 루터대, 서남대, 서울기독대 6개교이며, 전문대는 강원도립대, 동아인재대, 서정대, 영남외국어대, 웅진세무대, 광양보건대, 대구미래대 등 7개교가 해당된다.

정부는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통해 대학들의 학사구조 개편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권고하는 정원 감축은 현재 5,349명이며, 이번 감축까지 포함해 1주기(2014~2016년)에는 4만 7천여 명의 인원감축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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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교육부 발표, D등급(70점 이상) 및 E등급(70점 이하) 총 32개교 '낙제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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