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펀드 투자’와 관련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 상당수는 ‘펀드 투자’의 수익성을 그리 긍정적으로 전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테크 방식의 일환으로 펀드에 투자하는 것과 관련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는 소비자가 전체 4명 중 1명(25.3%)에 그친 것으로, 성별(남성 24.6%, 여성 26%)과 연령(20대 24.8%, 30대 26%, 40대 24.8%, 50대 25.6%)에 관계 없이 이런 인식은 공통적이었다.


특히 펀드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지속적으로 감소(11년 33.6%→13년 28.7%→17년 25.3%)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다만 현재 펀드 투자자(41.4%)는 비 투자자(19.4%)에 비해서 좀 더 기대 섞인 전망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절반 이상(56.1%)의 소비자들은 긍정도 부정도 아닌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었으며, 아예 펀드 투자가 재테크 수단으로 부적합하다는 인식(18.6%)도 적지 않은 수준이었다. 대체적으로 펀드 투자를 통한 이익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실제 펀드 투자에 대한 인식 평가에서도 펀드 투자로는 큰 돈을 벌기는 어렵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소비자(34.5%)가 이에 동의하지 않는 소비자(12.7%)보다 우세했다. 절반 이상이 잘 모르겠다는 의견(52.8%)을 내비치는 가운데 큰 돈을 벌기 어렵다는 주장에 보다 많은 힘이 실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펀드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10명 중 3명 정도(28.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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