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1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반아파트 오름폭이 확대되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재건축은 둔촌주공이 오른 가격에 거래 되는 등 그 외 거래 가능한 물건에 투자수요가 집중되며 0.30% 상승했다. 이 같은 움직임이 지속되자 일반아파트 또한 웬만하면 보유하자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며 매물자체가 귀하다. 대출이 막히기 전 거래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되며 실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금주 일반아파트는 0.28% 상승했다.

신도시는 실수요의 간헐적인 거래 외엔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를 보이며 0.01% 상승했다. 경기ㆍ인천은 입주물량 여파로 가격이 조정되는 지역이 늘며 0.01% 하락했다.

금주 서울 전세시장은 광화문,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 인접 지역 중심으로 전세거래가 활발해 0.08% 상승했다. 신도시(-0.07%)와 경기ㆍ인천(-0.06%)은 동탄2, 오산, 고양, 시흥 등 새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는 지역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마이너스변동률을 나타냈다.

6년 5개월만의 금리인상에도 서울 아파트 시장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예상한 금리인상이었고 리스크가 선 반영된 부분도 있어 당장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시장 관망세는 여전하지만 재건축 강세와 꾸준한 실수요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달 중 임대차 시장 안정화 방안이 추가 발표되는 가운데 당분간은 지금과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지난 6일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로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세(내년 4월 시행)가 확정됐다. 앞으로 세 부담이 늘어나는 시장 상황에서 다주택자 보유매물을 팔 것인지, 버틸 것인지에 대한 다주택자들의 선택에 따라 앞으로의 주택시장의 향방이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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