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도 본격적인 비수기로 돌입하며 가격 하락폭이 커졌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3% 하락했다. 노원, 동작, 영등포가 아파트 매매가격이 떨어지면서 하락 전환된 지역이 확대됐다. 송파(-0.16%), 강동(-0.10%), 강남(-0.04%) 등 재건축 아파트 하락폭 역시 컸다.

매도자들이 조금씩 매물 호가를 낮추고 있으나 급등 전 가격까지는 조정되지 않아 관망세는 지속됐다. 신도시(0.00%)와 경기·인천(0.00%)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겨울 비수기로 수요가 크게 줄면서 서울이 0.05% 하락 했다. 신도시(-0.04%)와 경기·인천(-0.03%)도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보유세 인상, 수도권 3기 신도시 지역 발표 등도 예정되어 있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6일 한국감정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12월 1주(1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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