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437명을 대상으로 ‘초/중/고 오픈북 테스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7.9%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찬성하는 이유는 ‘암기 위주의 시험 방식에 반대해서’라는 의견이 4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육 과정의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생각해서(27.3%)’, ‘창의력 사고력 응용력 등을 평가할 수 있어서(17%)’, ‘부정행위가 사라질 것 같아서(9.1%)’ 순이었다.


이들은 ‘어떤 교육 과정에서 오픈북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49.4%가 ‘초/중/고 전부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고등학교’가 35.2%, ‘초등학교’ 8.3%, ‘중학교’ 7.1% 순이었다.

반면 ‘오픈북 테스트에 반대한다(42.1%)’고 답한 이들은 ‘시험 난이도 조절 및 공정한 평가가 힘들어질 것 같아서(59.2%)’를 반대 이유로 꼽았다. 이어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는 시험 같아서(32.1%)’, ‘창의력 학원 및 사교육이 늘어날 것 같아서(5.4%)’,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비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3.3%)’ 순이었다.

‘대학에서 오픈북으로 시험을 치른 적이 있다’라고 응답한 구직자는 79%였고, 이들은 ‘오픈북 시험의 난이도’에 대해 ‘보통이었다(56.5%)’라고 답했다.

이어 ‘오픈북 테스트 도입시 시험 난이도는 어떨 것으로 예상하는지’를 물었다. 응답자의 68.4%가 ‘어려워질 것 같다’라고 답했고 ‘변화가 없을 것 같다’ 21.1%, ‘쉬워질 것 같다’ 10.5%였다.

한편 감독 교사 없이 학생 스스로 시험을 치르는 ‘무감독 양심 시험’을 도입한 학교가 있어 화제다. 구직자 47.4%는 ‘무감독 양심 시험’에 대해 ‘반대한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36.8%, ‘찬성한다’ 15.8%로 나타났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 인쇄
  • 복사
  • 인쇄
관련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