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의 서비스의 질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6차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1229개 요양병원 중 1등급 요양병원은 202개소로 5차 113개 대비 78.8% 늘었다.

2등급 요양병원 기관은 315개소에서 512개소로 62.5% 증가했다. 반면 5등급 기관은 146개소에서 66개소로 54.8% 감소했고, 4등급 기관은 209개소에서 144개소로 31.1% 줄었다. 지속적인 적정성 평가로 요양병원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등급이 높을수록 전문인력을 많이 보유하고, 욕창 관리를 잘하며 노인환자의 일상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병원으로 볼 수 있다.

전체 요양병원에서 1, 2등급이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을 넘어섰고 4, 5등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아래로 떨어졌다. 6차 적정성 평가에서는 1등급(15.9%), 2등급(40.3%), 3등급(24.0%), 4등급(11.2%), 5등급(5.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개설 요양병원 수 대비 1등급 기관비율이 높은 곳은 서울 31.0%(31개소)로 대구 22.4%(13개소), 대전 21.6%(11개소), 경기 17.6%(45개소), 인천 16.4%(9개소), 광주 16.3%(7개소) 등이 뒤를 이었다. 강원과 세종 지역에는 1등급 기관이 없었다. 1등급 202개소 중 2회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57개소로 서울 11개소(19.3%), 경기권 15개소(26.3%) 순이었다.

요양병원은 기관마다 평균 174.3 병상을 갖추고 있었다. 최대 627병상, 최소 30병상으로 나타났다. 병상가동률은 기관당 평균 83.7%였다. 2013년 대비 병상수는 19.4병상 늘었고, 병상가동률은 1.7%p 줄었다.

올해 초 발표된 6차 평가는 2015년 10월 전에 개설해 2015년 12월 말 운영 중인 전국 요양병원 1229개소(등급제외 43개소)의 201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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