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식물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식물에게도 ‘반려’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소중하게 대하는 태도가 점차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58%가 현재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직접 화초나 나무 등 ‘식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남성 50.2%, 여성 65.8%)과 40~50대 중장년층(20대 40.4%, 30대 49.6%, 40대 66%, 50대 76%), 그리고 자녀가 있는 기혼자(미혼 40.8%, 무자녀 기혼자 61.4%, 유자녀 기혼자 71.2%)가 상대적으로 식물을 많이 키우는 모습이었다.

반면 예전에는 키웠으나 지금은 식물을 키우지 않고 있는 소비자는 10명 중 3명 정도(27%)였으며, 한번도 식물을 키워본 적이 없다는 응답은 15%에 그쳤다.

식물을 키우는 가장 큰 이유는 ‘공기정화’(58.3%, 중복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물론 그냥 식물을 좋아해서 키우는 사람들(38.6%)도 상당히 많았고, 인테리어를 위해서 식물을 들여놓았거나(36.6%),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아서 키우게 되었다(26.7%)는 소비자도 적지 않았다.


반면 예전에는 식물을 키웠지만 지금은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 관리하기가 힘들고(63.3%, 중복응답), 금방 시든다(56.3%)는 점을 주로 많이 꼽았다. 그밖에 벌레나 해충이 꼬이고(22.6%), 공기정화효과가 별로 없는 것 같으며(11.1%), 집안이 오히려 지저분해지는 것 같아서(11.1%) 키우지 않는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한편 현재 식물을 키우고 있는 소비자들은 보통 2~3개(30.7%) 내지 4~5개(23.3%) 정도의 식물을 직접 관리하고 있었으며, 5~10개(18.3%) 또는 10개 이상(16.4%) 식물을 많이 키우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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