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보험연구원은 KIRI리포트를 통해 여성 1인 가구가 향후 주택연금의 주요 수요층으로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발간된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주택소유자 중 남성의 비율(56.95)이 여성(43.1%)보다 높으나, 여성 소유자 비중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주택소유자 비중이 가장 높은 40~50대 연령에서 여성 소유자 증가가 남성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여성 주택소유자가 증가한 이유 중 하나는 1인 여성가구의 주택소유 증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주거실태조사를 통해 수도권 1인 가구의 연령별, 성별 주택 점유형태를 보면, 50~69세 남성의 자가비율은 17%인 반면, 여성의 자가비율은 35%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주택 점유형태를 보면, 50세 미만과 70세 이상 연령대에서 남성과 여성의 자가비율 차이는 크지 않으나, 50~69세 연령대에서 여성의 자가비율이 남성에 비해 높고 그 격차가 큰 편이었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주택연금의 주된 수요층 또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여성 1인 가구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주택 연금 가입자의 가족구성을 보면 부부 61.2%, 독신녀 32.2%, 독신남 6.6%로 1인 가구 중 여성 가입자의 비중이 남성에 비해 높았다.

이로 인해 향후 자녀 없는 독신 가구, 특히 여성 1인 가구가 향후 주택연금의 주요 수요층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녀 없는 1인 노인 가구는 상속유인이 없기 땜누에 주택연금 수요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이므로 의료요양시설이나 돌봄서비스와 연계된 다양한 주택연금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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