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산악사고는 평균 34건 발생하는 것으로 1월 일일 평균8.2건 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새해 첫날(1월 1일) 현장대응활동에 대한 통계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의 경우 가장 두드러진 사고유형은 산악사고였다. 1월의 일일 평균 8.2건 보다 26건 많은 34건으로 평일보다 4배 이상 많았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월 1일의 경우 새해 첫 해맞이 행사와 맞물려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히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기능성 방한용 등산복을 챙겨 입고, 미끄럼이나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이젠, 스틱 등도 반드시 챙겨서 산행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1월 1일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요청 건수도 1월 평균 66.7건보다 2배가 많은 113건 발생 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휴대전화 위치 추적 요청 권한은 가족으로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으며, 귀가가 늦거나, 귀가를 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는 1월 평균 42.7건보다 10.3건 많은 53건, 자살도 평균 13.7건보다 4.3건 많은 18건이 발생했다.

1월 평일 대비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 특히 증가 폭이 큰 사고유형은 ①산악사고 ②위치추적 ③교통사고 ④자살 등의 순이었다.

정문호 소방재난본부장은 “새해 첫날은 산행 시 사고예방을 위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가벼운 산행이라도 방한용 등산복을 챙겨 입고, 겨울철 눈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아이젠, 스틱 등을 챙겨서 산행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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