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졸업을 앞둔 대학생 10명 중 3명은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올해 2월 고등학교와 대학교 졸업을 앞둔 회원 1,402명(고등학생 1,075명, 대학생 327명)을 대상으로 '졸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올해 2월 대학교 졸업을 앞둔 회원 10명 중 3명(28.4%)이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며,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62.4%)"를 꼽았다.


또 졸업앨범 사진 촬영을 한 대학교 예비 졸업생은 35.2%에 불과했으며, 사진 촬영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 예비 졸업생은 62.4%에 달했다.

이들이 졸업앨범 사진 촬영을 하지 않은 이유 중 "졸업앨범이 필요 없어서(65.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졸업앨범 신청 비용이 부담돼서(22.5%)", "같이 졸업하는 동기가 없어서(5.9%)", "의상, 메이크업 등 준비 비용이 부담돼서(5.4%)" 등의 답변이 있었다.

대학교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과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느끼는 감정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대학교 졸업을 앞둔 대학생의 경우 "대학 내내 무엇을 했나 허망하다(36.4)", "취업이 되지 않아 답답하다(35.5%)"는 답변이 다수 차지했다.

반면 올해 2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 10명 중 절반(53.4%)이상은 "사회로 나간다는 생각에 두려움 반, 설레임 반이다" 이라고 답했고, 이어 "아직 진로가 명확하지 않아 고민이 많다(22.6%)",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 슬프다(11.6%)" 등의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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