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 중 8명은 수시보다 정시가 더 공정한 입시에 부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는 지난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고3 학생 1385명을 대상으로 ‘수시와 정시에 관한 생각’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정시와 수시 중 어느 쪽이 공정한 입시에 더 부합하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81.8%인 1133명이 정시라고 답했고, 9.5% 132명만 수시라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8.7% 120명은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정시가 수시보다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수시는 객관적인 평가 방법이 없고 학교 간 수준 차이가 있어 불공평하다 △정시는 동등한 조건에서 객관적인 수능 점수로 평가하기 때문에 공정하다 △수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이 힘든 요소도 중요하게 보기 때문 등의 대답이 나왔다.

반면 수시가 정시보다 공정하다고 생각한 이유를 보면 △정시로는 학생에 대해 점수 밖에 알 수 없다 △정시는 하루 만에 시험으로 결정이 나기에 운이 작용하지만 수시는 3년 간의 꾸준한 노력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등이 있었다.

정시 선발의 적정 비율은 66.8%(925명)가 40% 이상을 선택했다. 특히 1ㆍ2등급대 상위권 학생들은 물론 3ㆍ4등급대 학생들도 정시 선발비율을 40%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3등급대 학생의 69.3%가, 4등급대 학생의 55.3%가 정시 선발비율을 40%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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