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4명 중 1명은 미세먼지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 입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세먼지 관련 뉴스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83.2%가 평소 미세먼지에 대한 소식을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이런 모습은 2017년(83.7%)과 비슷했다.

실제 미세먼지가 심각하다는 것을 몸으로 직접 체감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았다. 절반 이상(53.9%)이 최근 미세먼지가 ‘정말 많다’는 것을 느낀다고 응답한 것.

최근 미세먼지가 많다는 것을 ‘어느 정도’ 느낀다는 응답(36.3%)까지 포함하면, 거의 대부분(90.2%)이 미세먼지로 인한 폐해를 일상생활에서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세먼지가 많다는 것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7.5%), 전혀 느끼지 못한다(0.9%)는 응답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전체 4명 중 1명(24.4%)은 미세먼지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겪은 경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이 겪은 대표적인 미세먼지 피해 증상은 호흡기 질환(79.9%, 중복응답)이었으며, 재채기(48%)와 콧물 흘림(38.1%), 피부 문제(31.6%), 눈곱 끼임(27%), 감기(26.2%), 두통(26.2%) 증세가 미세먼지로부터 유발되었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일상생활이나 외출 시에 미세먼지에 대처하기 위해 가장 많이 취하는 행동은 손을 자주 씻고(72.7%, 중복응답), 물을 자주 섭취하는(60.4%) 것이었다. 또한 외출과 나들이를 자제하고(52.5%),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44.1%)도 미세먼지에 대처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방법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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