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이 시작되는 설연휴 전날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설당일에는 부상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2일 손해보험협회의 발표에 의하면 귀성이 시작되는 설연휴 전날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설당일에는 부상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건수는 설연휴 전날(귀성 첫날) 3,788건이 발생하여 평상시(2,744건)에 비해 38.1% 증가 했고, 이후 기간에는 감소했다.


설연휴기간 중 발생한 사고로 피해자는 평상시보다 1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세미만 어린이와 19세이하 청소년 피해자가 평소보다 각각 78.3%와 84.3%씩 크게 증가하였으며, 60세 이상 연령대는 평상시보다 감소했다.

이는 설연휴기간에 대부분의 가정이 주로 어린이·청소년을 동반하여 가족단위로 이동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설연휴기간은 평소와는 다른 시간대의 운행이 증가하므로 평상시 출근시간인 오전 8시경 부상자수는 감소한 반면, 오전 10시 이후부터 오후 6시 사이 부상자는 3,292명으로 평상시 동시간대의 2,200명보다 49.6% 증가했다.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도가 누적되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의 저녁시간대에서는 사망자가 1.4명으로 평상시 동시간대의 0.9명보다 58.1% 증가하였고, 기타 시간대는 대부분 감소했다.

설연휴기간에 신호위반과 중앙선침범으로 인한 피해자는 각각 11.7%와 30.9% 증가하였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자 또한 4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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